태양광 시스템 개발업체 유일엔시스는 전라북도 순창군에 770㎾(킬로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순창 태양광발전소는 2만3000㎡(6950평) 임야에 총 50억원이 투자됐으며 연간 기대발전량 140만㎾의 전력을 생산해 내는 규모다. 특히 이동식 태양광 추적시스템 장치를 적용해 기존 고 정식 시스템보다 에너지 생산 효율성을 20%가량 끌어올린 점이 특색이다.
유일엔시스는 이번 순창 발전소 건립을 위한 초기 컨설팅과 설계, 시공을 맡았고 향후 운영도 담당할 예정이다.
김웅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발전소 준공에 따른 태양광 SI전문기업 유일엔시스의 위상과 신뢰가 점점 쌓여가고 있다"며 "SI부분은 회사의 전략운영사업인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부분과도 기술적 융합을 통해 큰 시너지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일엔시스는 태양광발전소 이외에도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분야에서 에너지관리절약전문기업(ESCO)등록, ㈜에이피지, 한국철강 공장지붕에 모듈설치 공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