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종시 활성화 정책으로 인근에 토지를 보유한 영보화학 등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인센이엔티가 주목받고 있다.
인선이엔티가 충남 연기군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공시지가로 1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증권가에서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예상 때문인지 인선이엔티는 23일 오후 1시 3분 현재 전일보다 215원(4.37%)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지난 19일부터 10%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인선이엔티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611-1번지 일대에 약 1만5000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08년말 기준 공시지가로 약 175억원으로 현재 실거래가는 그 이상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인선이엔티는 정부가 세종시에 열병합발전소로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에너지화 시스템을 구축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운데 이미 연기군 건설폐기물 라이센스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인선이엔티 외에도 영보화학, 대주산업 등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