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SHOP이 걸그룹 '소녀시대'와 소외계층 아동들이 함께 만드는 자선 공연 '무지개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6시 숙명대학교 숙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무지개 콘서트'는 GS SHOP이 후원,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을 받은 사회복지재단 기아대책의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무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전국 60여개 '행복한 홈스쿨'에서 오디션을 거친 50여 명의 아동들이 인기그룹 소녀시대와 개그맨 이혁재씨, 뮤지컬 배우 노은경씨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GS SHOP 관계자는 "음악을 배운 적은 없지만 재능이 뛰어난 아이가 무지개 음악학교를 다니며 음악을 배우고,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을 열고 멋진 공연을 한다는 내용으로 실제 '행복한 홈스쿨'의 아이들이 악기지원사업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표현해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서트 티켓은 2만원에 판매되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행복한 홈스쿨 후원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