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과 매각주간사는 최종입찰서 평가를 통해 ▲자베즈파트너스(JABEZ PARTNERS)와 ▲ 티알아메리카(TR America) 컨소시엄을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우선협상대상자 모두 중동과 북미시장에서 대우건설과 잠재적인 시너지를 상당히 보유하고 있으며, 예비 실사 기간 동안 유수의 국내외 대형 로펌, 회계법인, 인수 후 경영계획을 위한 전략컨설팅사 등 대형 자문단을 구성해 강한 인수의지를 보여왔다.
또한 중동의 국부 펀드 및 미국계 전략적 투자자의 경우 자금 조달 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투자자로 판단돼 복수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였다.
향후 매각주간사는 우선협상대상자들과 상세 실사 진행 일정 등 주요 거래 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