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외시장에서는 대형주들이 전체적인 강세를 보였다.
삼성생명(77만8500원)은 3.11% 오르며 80만원대에 근접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오후들어 매수세가 강화되며 1.48% 상승한 반면 금호생명은 3.31% 내리며 3일만에 다시 6000원대를 하향 이탈했다.
케이티씨에스(1만7800원)는 0.56%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2일만에 경신했고 케이티스(2만500원)도 52주 최고가에 근접했다.
삼성그룹 IT종목인 삼성네트웍스(+2.55%), 삼성SDS(+0.74%), 서울통신기술(+0.70%)이 지난 주에 이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엘지씨엔에스(-0.86%)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현대위아(+1.85%), 현대카드(+0.37%), 현대택배(+0.92%)등이 범현대계열주에서는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메디슨 1950원(+1.30%), 스마트로 4만2000원(+1.20%), 팍스넷 3050원(+3.39%), 하이투자증권 1800원(+1.41%)으로 강세를 보였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23일 전일대비 3.65%, 428.29포인트 오른 1만2169.94, 프리보드벤처지수는 5.27%, 1485.31포인트 상승한 2만9675.29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8만6449주, 거래대금은 3445만4115원이다. 거래량은 47만3971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1621만1910원이 거래된 인산가가 가장 많았다. 69개 거래가능 종목 중 26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4개와 10개다.
코캄(7050원, +120원, +1.73%), 인산가(2460원, +160원, +6.95%) 등이 상승한 반면 케이엔디티앤아이(2500원, -485원, -16.24%), 한울로보틱스(1300원, -400원, -23.52%)는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