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경기 회복에 대한 지표 발표로 5주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04.09포인트(1.94%) 상승한 5355.50으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138.33포인트(2.38%) 오른 5801.48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83.81포인트(2.20%) 상승한 3813.17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 주말까지의 하락세로 인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종일 상승세를 이어 가던 유럽 주요 증시는 장 후판 미국 증시가 상승 출발하자 동반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쳤다.
미국 부동산 중개인협회(NAR)는 지난 달 기존 주택의 거래 실적이 610만 채로 9월에 비해 1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BNP 파리바스, 방코 산탄데르, 바클레이즈, 크레딧 스위스, HSBC, 유니크레딧 등 금융주들의 주가는 2.7%~3.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