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세계 최대의 단일시장인 EU와 함께 중남미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 코트라 국제회의장에서 ‘EU·중남미 의약품시장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를 위해 유럽의약품청(EMEA: Eurepean Medicines Agency)의 인체약품위원회 등록전문가와 멕시코 및 브라질의 의약품 시장전문가가 방한하며, 현지의 의약품 등록절차 및 현지 시장특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항생제를 중심으로 한 원료의약품과 백신류를 주종으로 한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나 까다로운 국가별 수입의약품 등록절차로 수출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의약품 수출은 2008년의 경우 전년대비 32.7%가 증가한 11억3천9백만 달러에 달하였고, 유럽으로는 2억 달러, 중남미로는 1억 달러의 의약품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