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은 24일 GKL에 대해 한국과 중국간의 무비자를 통한 카지노관광 특수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KTB증권 최찬석 연구원은“정부가 중국인 관광 유치를 위해 2010년 상해 엑스포 이후 양국간 30일짜리 무비자를 추진할 예정”이라며“또 마카오 카지노의 출입이 부분 통제되고 있는 점도 GKL에게 기회로 작용해 중국 고객이 추가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GKL은 지분 30%를 매각했어도 여전히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이다”며“일반적으로 공기업은 보수적인 목표치를 제시하고 초과 달성하려는 성향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GKL은 올해 매출액 4800억원,순이익 1000억원, 2010년 매출은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