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수원 광교택지개발지구내 A4블록에 들어설 466가구 규모의 'LH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74㎡ 108가구와 전용면적 84㎡ 35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중간층을 기준으로 74㎡(공급면적 99㎡)는 3억5810만~3억5980만원, 84㎡(공급면적 113㎡)는 4억100만~4억800만원 등으로 3.3㎡당 1187만원 수준이다.
74㎡의 경우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가 지원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기간이 5년(3년 이내 주택이전 등기 시 3년이 지난 것으로 간주)이며 취득 후 5년간 양도소득세의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원시 또는 용인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다. 접수는 오는 30일과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2~4일 3일간 순위별로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LH 홈페이지(www.lh.or.kr)을 통한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나 특별공급 대상자와 3자녀 우선공급 신청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6일, 계약체결은 내달 28~30일까지 3일간이다.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www.gglh.or.kr)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