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박정환 대우인터내셔널 전무, 세바스찬 무센도 남아공 전력청 구매총괄이사, 현대중공업 신영순 상무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11개 발전소에 대용량 변압기를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장기 공급 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와 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이 조합돼 이뤄낸 성과로 유럽 및 일본 업체의 선점으로 국내 업체의 진출이 어려웠던 남아공에서 유럽 및 일본의 경쟁 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향후 전력 수요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아프리카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토대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향후 중동, 아프리카 지역 신규 변압기 사업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