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남아공 전력청에 2.5억달러 변압기 공급

입력 2009-11-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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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박정환 대우인터내셔널 전무, 세바스찬 무센도 남아공 전력청 구매총괄이사, 현대중공업 신영순 상무
대우인터내셔널과 현대중공업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영 전력청(Eskom)과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대용량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11개 발전소에 대용량 변압기를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장기 공급 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와 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이 조합돼 이뤄낸 성과로 유럽 및 일본 업체의 선점으로 국내 업체의 진출이 어려웠던 남아공에서 유럽 및 일본의 경쟁 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향후 전력 수요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아프리카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토대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향후 중동, 아프리카 지역 신규 변압기 사업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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