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銀, 하나은행 담보부실채권 인수

입력 2009-11-24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00억원 규모...10% 이상 수익 기대

솔로몬저축은행이 하나은행이 매각한 1600억원 규모의 담보부실채권을 인수한다.

솔로몬저축은행은 하나은행이 지난 19일 삼정회계법인을 주관사로 부실채권 매각을 위한 경쟁 입찰을 벌인 결과 솔로몬저축은행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최초 원금 기준으로 전체 1682억원의 부실채권을 1091억원 규모인 풀(Pool) A와 591억원 규모 풀 B로 나눠 각각 입찰을 진행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각각의 풀에 85%(926억원)와 80%(472억원)를 웃도는 낙찰률을 제시해 부실채권 전량을 인수했다.

솔로몬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낙찰률이 1%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치열했다”며 “이번 채권회수로 10%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진흥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다수와 우리에프앤아이(F&I), 한국개발금융 등 모두7~8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31,000
    • -0.63%
    • 이더리움
    • 2,801,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87,000
    • -1.3%
    • 리플
    • 3,415
    • +3.55%
    • 솔라나
    • 185,400
    • +0.16%
    • 에이다
    • 1,063
    • +0.66%
    • 이오스
    • 741
    • +0.68%
    • 트론
    • 328
    • -0.91%
    • 스텔라루멘
    • 410
    • +4.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80
    • +0.97%
    • 체인링크
    • 20,490
    • +5.18%
    • 샌드박스
    • 414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