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24일 빅텍을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의 유망 수혜주로 지목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빅텍은 대전시 공용자전거 ‘타슈~’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원활히 진행 중”이라며 “한화S&C와 공동으로 빅텍은 무인대여시스템을, 한화는 시스템통합(SI)을 담당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세계 7대 녹색성장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녹색성장 국가전략을 추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생활 속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 시킨다는 것이 정부정책의 주요 골자다.
빅텍의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33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박 연구원은 “빅텍은 올해 실적추정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울러 U-Bike 사업 이외에도 RTLS, U-Port, UHF 밀집모드 RFID등 다양한 RFID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기존 방산부문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