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제2롯데월드 '수온차 냉난방 시설' 공동 개발

입력 2009-11-24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역상수도 관로 원수 활용, 에너지 효율 최대 40% 개선

한국수자원공사와 롯데물산이 공동으로 '수온자 냉난방 시설' 개발에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롯데물산과 수도권광역상수도 관로의 원수를 쓰는 '잠실 제2롯데월드 수온차 냉난방 공동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역상수도 관로 안의 수온 차이를 이용하는 수온차 냉난방은 에너지효율이 일반 냉난방시설보다 최대 40%쯤 뛰어나다.

수자원공사는 총 84억원을 투자해 2011년까지 공사를 완료, 2012년부터 수온차 냉난방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약 7억원의 비용 절감과 3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바다, 강, 하천, 호수 등의 온도차를 이용하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개발과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지하열의 온도차를 이용하는 소규모 형태가 대부분이다.

이번 공동개발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향후 풍부한 수자원의 온도차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업의 확대·보급이 기대되며 이에 따른 관련법령의 개정도 요청되고 있다.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은 "수온차 냉난방은 무공해 청정에너지를 개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이 되는 사업"이라며 "2006년부터 자체사업장(4개소)에 반영해 온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잠실 제2롯데월드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준 롯데물산 사장은 "제2롯데월드 수온차 냉난방은 우리나라에서 실시되는 최대 규모"라며 "친환경 에너지 이용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 끌어 들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쿠팡 유출 개인정보, 中서 ‘1억회 열람’ 파장…韓정부 조사 정당성 확보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5: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30,000
    • -2.21%
    • 이더리움
    • 3,039,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774,500
    • -0.77%
    • 리플
    • 2,129
    • -0.47%
    • 솔라나
    • 127,100
    • -1.17%
    • 에이다
    • 393
    • -2.24%
    • 트론
    • 411
    • -0.48%
    • 스텔라루멘
    • 235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10
    • -2.75%
    • 체인링크
    • 12,760
    • -2.3%
    • 샌드박스
    • 127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