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1조6354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24일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중국엔진의 일반배정분 200만주 공모에 총 5억4514만5990주가 청약했다. 경쟁률은 272.57 대 1이다.
청약증거금(증거금률 50%)만도 1조6354억4797만원에 달했다.
중국엔진은 자동차용 기어, 제초기, 오토바이 등을 제조하는 다수의 자회사를 둔 지주회사로 중국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내달 4일 국내 증시(코스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당초 1만~1만1000원으로 예상했었으나 수요예측 이후 6000원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