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日 코스모석유, BTX합작사 세운다

입력 2009-11-25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오일뱅크가 일본 코스모석유와 공동으로 합작사를 세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BTX(벤젠·톨루엔·자일렌) 공장을 일본 코스모석유와 공동으로 설립할 합작사(JVC)에 매각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주총에서 BTX공장의 양도가 승인됨에 따라 26일까지 이를 양수받을 수 있는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합작사는 현대오일뱅크와 코스모석유가 50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회사명은 HC페트로캠주식회사다. 현대오일뱅크의 H와 코스모석유의 C를 조합한 이름이다.

합작사는 현대오일뱅크로부터 양수 받은 BTX 공장을 운영하고 추가로 새로운 공장을 짓게 된다.

새로운 BTX 공장은 2013년 4월경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안에 들어선다. 완공되면 파라자일렌 80만t과 벤젠 11만t 등 모두 91만t의 생산 시설을 신규로 갖추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합작사는 현대오일뱅크로부터 인수 받은 기존 공장의 49만t과 함께 총 140만t의 BTX 생산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0,000
    • +3.53%
    • 이더리움
    • 5,057,000
    • +8.36%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3.67%
    • 리플
    • 2,066
    • +4.93%
    • 솔라나
    • 333,400
    • +2.81%
    • 에이다
    • 1,403
    • +5.09%
    • 이오스
    • 1,135
    • +2.34%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83
    • +8.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3.53%
    • 체인링크
    • 25,430
    • +4.69%
    • 샌드박스
    • 859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