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롯데쇼핑의 실적 호조와 해외사업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옥진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4분기 계절적 호황에 힘입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1.9%로 회복됐다”며 “2010년 이후에도 마트부문의 효율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김경환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최근 중국타임즈 인수와 기존 해외법인의 실적 회복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고가 인수 논란이 있었던 인도네시아 마크로는 올해 들어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