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27일 기공

입력 2009-11-2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0년 12월 오픈... 국제적 쇼핑 명소 발돋움

신세계 첼시가 오는 27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울렛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조감도 참조)

2010년 12월 오픈 예정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8만6172㎡(약 2만6067평)의 부지에 영업면적 약 3만3000㎡(약 1만평), 연면적 약 6만9500㎡(약 2만1000평)의 규모로 건설되며, 160~170여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류화선 파주시장,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최우열 신세계 첼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세계 첼시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서울 북부지역을 포함해 경기 파주, 교하, 탄현, 일산, 김포, 의정부 등 인구 2000만명 이상의 거대 상권에 입지해 오픈 후 비약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헤이리 예술 마을, 파주 영어 마을 등과도 연계되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 고객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인천 국제공항과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쇼핑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신세계 첼시는 파주시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400만명 이상의 대규모 국내외 쇼핑 관광객 추가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 관광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 파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인 채용 박람회를 통해 연간 약 1000여명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 첼시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단층형 구조가 아닌 복층형 아울렛의 형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파주 부지는 여주나 기장과는 달리 신도시를 배후 상권으로 갖고 있는 '도심형 아울렛'으로, 교외형 아울렛에 비해 복층형 매장을 통한 '집중형 매장 배치'가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 때문.

신세계 첼시 최우열 대표는 "서울, 경기 북부를 주력으로 하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하게 되면 서울 강남권 및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서울,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거대 프리미엄 아울렛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49,000
    • -0.98%
    • 이더리움
    • 4,777,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5.02%
    • 리플
    • 670
    • -0.3%
    • 솔라나
    • 200,700
    • -2.29%
    • 에이다
    • 557
    • +1.27%
    • 이오스
    • 813
    • -2.52%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3.97%
    • 체인링크
    • 19,450
    • -3.52%
    • 샌드박스
    • 473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