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진 "택배상품 안경점에서 보내세요"

입력 2009-11-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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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경사協과 업무협약... 고객밀착 마케팅 강화

▲㈜한진과 서울시 안경사회는 택배취급 관련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시내 안경점에서도 택배 물품을 편리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안경점에서도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한진은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 안경사회와 택배취급점 활용 및 택배서비스 제공에 대한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 협력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진은 "주유소 택배 서비스 개시에 이어 이번 안경점 택배 취급서비스로 집배송 공급능력을 한층 강화하며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시간지정 등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맞춤형 택배서비스 제공으로 주 고객층인 맞벌이 부부나, 회사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총 1706개점을 회원사로 보유한 서울시 안경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진은 안경협회의 도심 내 주요 지역의 근린거점을 활용해 택배 취급점을 폭 넓게 확충하게 됐다.

한진 택배영업부 임태식 상무는 "대부분의 안경점이 주거지역이나 유동성이 좋은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택배사원을 집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가까운 안경점을 찾아 바로 택배물건을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택배업체와 안경점 간의 크로스오버(Cross-Over) 마케팅을 통해, '택배=생활'로 인식되는 생활 편의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상무는 이어 "앞으로도 개인고객 유치에 역점을 두고, 시간지정 집하 등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전략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기업물량(B2C) 대비 개인택배 비중을 현재의 20~30% 수준에서 40% 가까이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진은 안경협회의 1700여 영업점 가운데 관할지역내 지리적 중복여부와 접근성, 고객 편의성을 감안해 택배 취급점을 개설하고, 향후 안경협회와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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