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냉장고 파열사건과 관련, 최진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문장(부사장)이 사퇴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냉장고를 비롯한 생활가전 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최 부사장이 냉장고 파열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달 자진사퇴했다.
조만간 있을 정기인사 전까지 최지성 DMC 부문장(사장)이 생활가전사업부를 책임진다. 최 부사장은 반도체 부문 스토리지사업부장(부사장)을 지내왔으며, 지난 2006년 1월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옮겨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냉장고 파열사고는 최 부사장이 오기 전 생산된 모델이지만 도의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