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다시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10시 39분 현재 신종플루 예방 및 치료 관련株인 쎌바이오텍은 전일 대비 110원(3.43%) 상승한 3320원을 기록,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루 역시 75원(2.25%) 상승한 3185원을 기록 중이다. 중앙백신, 중앙바이오텍, 이글벳 또한 각각 2.32%, 1.70%, 0.6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측에 따르면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위험이 있는 새들과 직접 접촉한 가금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 관계자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도 다른 바이러스 간의 결합으로 생겼다"며 "신종플루와 조류독감 바이러스 결합해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어낼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