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개인 나흘만에 순매수...강보합 마감 212.95 (0.95P↑)

입력 2009-11-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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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거래량은 급감했고 큰 등락 없이 프로그램에 의해 좌우된 박스권 장세였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한 반면 기관은 4거래일만에 선물 매도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6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25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45%, 0.95포인트 오른 212.95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기관의 매도 물량 확대와 함께 개인이 순매도 전환으로 하락 반전하며 211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오후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강화와 함께 오후 1시 43분을 기점으로 개인이 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은 상당히 만회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85계약과 944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1665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특히 지난 20일 이후 3거래일간 7000계약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던 증권사는 이날 488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0.34로 콘탱고 상태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501억원, 344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184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4만5210계약, 미결제약정은 845계약 줄어든 11만6435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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