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아워홈이 'G마크연합사업단'과 경기도 우수 농ㆍ특산물 식자재유통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ㆍ사진)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우선적으로 경기도 우수 농ㆍ특산물 인증마크인 'G마크'가 찍힌 식자재를 급식 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농ㆍ특산물 식자재 유통 및 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교류와 농ㆍ특산물 식품위생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조 및 친환경 농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는 경기도 우수 농ㆍ특산물로 생산단계에서부터 농약이나 항생제 등의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특히 출하 직전에 정밀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입증된 농ㆍ특산물에만 부여되는 인증제도이다.
특히 인증 이후에도 농ㆍ특산물의 특성에 따라 관계기관과 소비자단체(NGO)가 정기적인 평가와 심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
아워홈 계자는 "지난 2006년 위탁급식 식중독 사고 이후 직영급식전환 법제화의 유예기간 만료가 내년으로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첫발로 경기도 우수농특산물 'G마크'를 전략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학교 위탁급식의 직영전환에 있어서도 식중독, 조류독감, 광우병 등으로부터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