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는 삼성SDS와 합병에 따른 주식교환을 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삼성물산측은 "실제 주식거래가 아닌 출자법인인 삼성SDS의 삼성네트웍스 흡수합병에 대한 양사 임시주주총회 시 합병 찬성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가결 시 삼성물산은 합병비율(1:0.1535297)에 따라 삼성네트웍스의 보유주식(2022만2230주)을 신규로 발행하는 삼성SDS의 주식(310만4712주)으로 교부받는다.
이에 따라 통합법인인 삼성SDS에 대한 삼성물산의 주식수는 1321만5822(지분율 18.3%)로 변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