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원자재 다이나믹’ 특별자산펀드 출시

입력 2009-11-26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 다양한 원자재 관련 선물ㆍETFㆍ주식 등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높은 자본 이득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원자재 다이나믹 특별자산펀드’를 새롭게 출시 27일부터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에 출시된 원자재 관련 상품들은 특정 원자재에만 투자하거나 인덱스형 상품들이 주를 이루어 개별 원자재의 높은 변동성에 노출되거나,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정상 시장에서 원자재값 상승만큼 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반면, ‘미래에셋 원자재 다이나믹 특별자산펀드’는 경기 사이클 모멘텀 분석 및 개별 원자재의 기본적 분석을 바탕으로 ‘에너지ㆍ농산물ㆍ금속 3개 섹터와 원유ㆍ밀ㆍ구리 등 30개 이상의 원자재’를 대상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해 나감과 동시에 선물ㆍETFㆍ주식 등 각 원자재에 가장 적합한 투자 대상을 선정하여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높은 자본 이득을 추구한다.

펀드 보수는 종류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1.00%, 연간 총 보수ㆍ비용은 1.64%이다. 종류 C와 C-e는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연간 총 보수ㆍ비용이 각각 2.50%, 2.23%이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에서 가입할 수 있다.

권순학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상무는 “원자재는 대안투자 및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면 매우 유용하다”며 “미래에셋 원자재 다이나믹 특별자산펀드는 원자재간 투자 비중 조절 및 적합한 투자 대상 선정으로 좀 더 효과적인 원자재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77,000
    • +2.53%
    • 이더리움
    • 4,879,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28%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8,700
    • +3.62%
    • 에이다
    • 568
    • +4.8%
    • 이오스
    • 815
    • +1.12%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4%
    • 체인링크
    • 20,220
    • +5.48%
    • 샌드박스
    • 463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