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의 유동비율이 전년말 대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제조 및 비제법인 555개사를 분석한 결과, 10대 그룹의 유동비율은 118.47%로 전년말 대비 7.66%P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동비율이 높은 그룹은 POSCO(481.79%), 삼성(138.16%), GS(133.02%) 순이었으며 유동비율 증가 상위그룹은 POSOC(173.10%p), SK(20.24%p), 롯데(20.14%p) 등이다.
또한 12월 결산법인 3분기말 유동비율 역시 115.97%로 전년말대비 6.22%p 증가했다.
3분기말 유동자산은 323조724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6.23%, 유동부채는 279조1363억원으로 전년말대비 0.53% 각각 높아졌다.
유동비율 상위사는 태평양(1만5685.88%), 대상홀딩스(1만1965.93%), KPX홀딩스(6107.01%)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