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은 26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업단지에 일반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인 KGMP규격에 맞는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원료의약품 사업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KT&G 자회사인 영진약품은 현재 항생제 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완주공장에 총 20억을 투자해 대지 160평,연건평 280평으로 건립해 공장 및 기계설비를 갖추고 준공식을 가졌다.
일반원료의약품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자사제품원료 및 일본 이도추사를 통한 수출을 위해 후생성에 JDMF를 신청할 예정이며 수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로 선진시장에 진입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KGMP 시설을 갖춘 일반원료의약품 공장신축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는 물론 선진제약사로 한걸음 나아가게 됐으며 향후 원료수출을 통해 매출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