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규취급액 대출 금리 2개월 연속 상승

입력 2009-11-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축성수신금리 3.51%...전월比 0.18%(↑)

지난 달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가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5.88%로 전월(5.82%)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금융채 포함)는 연 3.51%로 전월(3.33%)보다 0.18% 상승했다. 반면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 금리차는 2.37%포인트로 전월(2.49%p) 대비 소폭 떨어졌다.

10월 말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3.25%로 전월(3.31%) 대비 0.06% 하락했으며 총대출금리는 연 5.70%로 지난 달보다 0.12%포인트 올랐다.

총 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45%로 지난 달(2.27%p)에 비해 소폭 확대됐다.

수신금리 잔액기준으로는 10월말 수시입출식 저축성에금 금리는 연 0.94%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지만,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연 3.92%로 전월에 비해 0.11%포인트 하락했다.

분야별로는 주택부금 금리가 상승했지만, 정기예금과 적금, 상호부금은 모두 떨어졌다.

대출금리 잔액기준으로는 기업대출 금리가 연 6.12%로 전월보다 0.11%포인트 상승했으며 가계대출 금리는 연 5.23%로 전월보다 0.14%포인트 올랐다.

한편, 비은행 금융기관인 상호저축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금리는 5.14%로 전월보다 0.11%포인트 상승했으며 신용협동조합과 상호금융은 각각 0.25%포인트, 0.22%포인트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3,000
    • +3.53%
    • 이더리움
    • 5,054,000
    • +8.29%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3.6%
    • 리플
    • 2,067
    • +4.98%
    • 솔라나
    • 333,200
    • +2.84%
    • 에이다
    • 1,405
    • +5.24%
    • 이오스
    • 1,136
    • +2.9%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84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3.7%
    • 체인링크
    • 25,430
    • +4.69%
    • 샌드박스
    • 86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