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지구 녹색 자족도시로 개발

입력 2009-11-27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1단계(5.2㎢) 실시계획 승인

아산신도시 탕정지구가 분산식 빗물관리 도입 등 저탄소 녹색 자족도시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17.6㎢ 중 5.2㎢에 대해(관보고시 12월1일 예정)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탕정지구는 기바시설 설치, 보금자리주택 건설 및 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공급을 위해 우선사업이 필요한 지역이다. 5.2㎢ 면적에 주택 2만1000가구(인구 5만4000명)가 공급될 계획이며 오는 2012년 첫 분양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주요 개발지표로는 인구밀도는 104인/ha(탕정지구 전체 74), 공동주택 평균용적율은 162%(전체 163%), 공원 등 녹지율 25%(전체 30%)에 달하는 등 중ㆍ저밀도의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개발된다.

기후변화에 대비해 국내 최초로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며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를 도입을 위한 저탄소 녹색마을 시범단지(39만8000㎡) 가 조성된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및 수도권 전철이 아산신도시를 통과하고 있어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발전잠재력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에서 신도시까지의 연결도로(8.9㎞) 등 주변도로가 2015년까지 건설돼 서울도심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 전철(탕정역 신설 예정)과 연계해 BRT 등 대중교통시스템이 갖춰지며 공원녹지축과 연계된 자전거전용도로 네트워크가 구축돼 녹색교통 도시로 조성된다.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1단계 구역은 저탄소 녹색도시, 산업단지 연계ㆍ지원, 역세권 특화계획, 친환경 생태하천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0,000
    • +3.64%
    • 이더리움
    • 5,085,000
    • +8.96%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4.05%
    • 리플
    • 2,060
    • +4.62%
    • 솔라나
    • 334,200
    • +3.28%
    • 에이다
    • 1,404
    • +5.56%
    • 이오스
    • 1,138
    • +2.89%
    • 트론
    • 279
    • +2.2%
    • 스텔라루멘
    • 678
    • +8.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3.53%
    • 체인링크
    • 25,530
    • +4.89%
    • 샌드박스
    • 85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