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두바이 쇼크에 中·日 2~3% 동반 하락

입력 2009-11-27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과 일본 증시도 두바이發 쇼크에서 자유롭진 못해 각각 2~3% 동반 하락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7일 현재 전일보다 2.36%(74.72p) 떨어진 3096.26을 기록해 이틀째 급락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57%(6.27p), 3.81%(23.29p) 떨어진 238.17, 588.70으로 마쳤다.

중국 증시 역시 두바이 쇼크 여파에 2% 이상 떨어지면서 3100선 마저 무너졌다. 중국 증시는 전일에도 실질적인 출구전략을 시행되고 있는데다 국유상업은행의 증자 및 잇따른 IPO 발행소식 등 수급 악화 우려에 개인들의 차익매물이 전업종에 걸쳐 출회되면서 3% 이상 급락한 바 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3.22%(301.72p) 급락해 9081.52를 기록하는 등 8개월래 최대 낙폭을 보였다.

두바이발 쇼크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일본증시는 엔·달러 환율이 14년만에 처음으로 85엔 아래로 내려가는 등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급락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니콘(-5.45%)과 오키전기공업(-4.23%), 철강의 JFE홀딩스(-5.79%), 자동차의 마쓰다(-4.92%), 전기전자의 샤프(-4.80%)의 낙폭이 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0,000
    • +3.64%
    • 이더리움
    • 5,085,000
    • +8.96%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4.05%
    • 리플
    • 2,060
    • +4.62%
    • 솔라나
    • 334,200
    • +3.28%
    • 에이다
    • 1,404
    • +5.56%
    • 이오스
    • 1,138
    • +2.89%
    • 트론
    • 279
    • +2.2%
    • 스텔라루멘
    • 678
    • +8.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3.53%
    • 체인링크
    • 25,530
    • +4.89%
    • 샌드박스
    • 85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