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中企 평균가동률 전월비 0.5%p 상승

입력 2009-11-2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으로 가동률 상승 '주춤' 전망

지난 10월 중소기업들의 평균 가동률이 전월(9월)에 비해 0.5%P 상승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1425개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가동률(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비율)은 전월(71.1%)보다 0.5%P 상승한 7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LCD, 반도체 등 IT 품목의 수출 호조와 신차효과 등으로 자동차 내수판매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환율하락,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향후 상승추세를 이어가기는 불확실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상가동업체(가동률 80%이상) 비율은 43.9%로 전월(42.0%)대비 1.9%P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68.9%→69.7%)은 상승, 중기업(75.9%→75.8%)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0.4%→71.1%)은 상승, 혁신형제조업(74.2%→73.7%)은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가죽가방 및 신발 (68.4%→73.4%),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6.6%→69.5%), 1차금속산업(70.9%→73.6%) 등 12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하지만 종이 및 종이제품(75.7%→74.1%),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74.6%→72.7%), 화합물 및 화학제품(75.6%→74.3%) 등 7개 업종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354,000
    • -1.42%
    • 이더리움
    • 5,638,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771,000
    • -0.58%
    • 리플
    • 3,685
    • +2.16%
    • 솔라나
    • 317,800
    • +2.29%
    • 에이다
    • 1,506
    • -2.14%
    • 이오스
    • 1,456
    • -2.15%
    • 트론
    • 402
    • -5.19%
    • 스텔라루멘
    • 625
    • +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3.48%
    • 체인링크
    • 40,300
    • -2.16%
    • 샌드박스
    • 974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