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가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엄 선언과 관련해 손실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코리안리는 두바이발 금융위기에 코리안리가 담보하고 있는 계약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코리안리측은 "해외에서 금융성 보증보험을 인수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중동 지역에서 수재하는 보험은 재물보험 및 기술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재물보험와 기술보험은 화재 또는 사고로 인한 재물 및 인적 손해를 담보하는 것이며 으로 이번 두바이발 금융위기 사태는 이런 인적, 물적 재난과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 또 두바이 사태와 관련된 대출 및 상품 투자도 전무해 금융쪽 손실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리측은 "코리안리 두바이 사무소는 현지 법령에 따라 로컬 영업이 불가하다"며 "현재 중장기적인 시장 조사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