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S 수준으로는 우크라이나ㆍ베네주엘라ㆍ아르헨티나ㆍ파키스탄ㆍ두바이 순으로 국가 신용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 양진모 연구원은 28일 "5년 만기 CDS 수준으로 보면 우크라이나가 1446bp 로 가장 높고 베네주엘라ㆍ아르헨티나ㆍ파키스탄ㆍ두바이ㆍ라트비아ㆍ아이슬란드ㆍ리투아니아ㆍ루마니아ㆍ레바논ㆍ베트남ㆍ카자흐스탄ㆍ이집트 불가리아ㆍ헝가리ㆍ인도네시아ㆍ크로아티아 등의 순으로 위험하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한달간 CDS 상승률로 보면 High Level 집단에서 중동지역ㆍ베트남ㆍ그리스 등이 위험하고 Low Level 집단에서는 일본ㆍ칠레ㆍ영국 등이 부각되고 있다"며 "CDS 수준이 100bp 이하 국가들인 Low Level 집단에서는 일본ㆍ칠레ㆍ영국ㆍ벨기에ㆍ스위스ㆍ미국ㆍ핀란드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CDS 거래통계로 보면 이탈리아ㆍ 스페인ㆍ독일ㆍ브라질 순으로 순매수 포지션이 많고 두바이의 경우 순매수 포지션 6억달러에 불과하고 거래도 감소세였던 만큼 충격이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