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북아시아 항공안전협력체(COSCAP-North Asia)가 주관하는 '항공안전 국제워크숍'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운항승무원 자원관리(Crew Resource Management)' 및 '인적요소(Human Factors)'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 항공운항 관계자들이 안전관리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항공기 사고.준사고 등의 경험 공유를 통해 항공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이번 워크숍을 개최함에 따라 항공안전 협력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항공안전강국으로서 국격 제고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해외 항공안전전문가를 초빙, 항공종사자의 안전관리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참가자간 기술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한국.중국.몽골의 정부 및 항공사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