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8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 청계천 광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2009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10개 그룹사 CEO를 포함해 전국 1600여명의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서울 외에도 부산, 대구, 광주, 강릉, 천안, 청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이 날 담근 50톤(3만3000여 포기)의 사랑의 김치는 전국 4000여 세대 저소득층 가족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양식으로 전달됐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우리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올해는 모든 그룹 CEO들이 참여해 기업의 경영 이념을 솔선수범하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