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계는 일본시장?

입력 2009-11-29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서 승용차사업 8년 만에 철수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승용차 판매사업을 8년만에 철수키로 했다.

현대자동차 일본 판매법인인 현대모터재팬은 2000년 현지법인 설립 이후 매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승용차 판매사업을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자사 승용차를 취급하는 판매점과 협의를 거쳐 철수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일본에서 승용차 사업을 포기한 것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가 정체돼 있는 데다 향후 전망도 불투명해서다.

이 회사는 2001년부터 일본에서 승용차를 판매했지만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이 1만5000여대에 머물렀고, 올해 들어 10월까지 764대를 파는 데 그쳤다.

한편 현대차는 일본에서 승용차 판매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미국 중국 등 다른 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일본 판매법인을 수익성이 높은 버스 등 상용차 부문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4: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1,659,000
    • -1.93%
    • 이더리움
    • 5,614,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765,000
    • -1.61%
    • 리플
    • 3,663
    • +0.99%
    • 솔라나
    • 316,000
    • +1.44%
    • 에이다
    • 1,500
    • -2.85%
    • 이오스
    • 1,445
    • -3.41%
    • 트론
    • 400
    • -5.88%
    • 스텔라루멘
    • 61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450
    • -4.54%
    • 체인링크
    • 40,070
    • -2.72%
    • 샌드박스
    • 970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