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난립한 '종로3가' 관광특화거리로 거듭난다

입력 2009-11-29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종로3가가 새로운 관광특화거리로 거듭났다.

서울시는 종로3가 관수동 '빛의 거리'가 노점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 짓고 오는 30일부터 대로변 노점이 이곳으로 이전배치 된다고 29일 밝혔다.

'빛의 거리'는 가로등 증설(9개), 바닥 조명(349개) 내장 등 조명개선 사업을 거쳐 그동안 위축된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점 45개가 이전해 온다.

그동안 종로3가 노점들은 대형 포장마차 위주의 노점이었으나 시는 노점측과의 협의를 걸쳐 축소ㆍ규격화된 노점으로 전환, 이전 배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장마차, 먹거리 노점 등 난립해 있던 종로3가의 대로변 남측 노점이 모두 사라져 시민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관수동 특화거리로 이전 후 남는 약 100여개의 종로3가 대로변 노점은 종로3가 낙원동에 조성되는 '다문화 거리'로 연말까지 이전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착공된 낙원동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외국음식,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거리'로 조성되며 내달 25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1,801,000
    • -1.86%
    • 이더리움
    • 5,614,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765,500
    • -1.54%
    • 리플
    • 3,663
    • +0.99%
    • 솔라나
    • 315,700
    • +1.35%
    • 에이다
    • 1,502
    • -2.59%
    • 이오스
    • 1,446
    • -3.15%
    • 트론
    • 400
    • -6.1%
    • 스텔라루멘
    • 618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00
    • -4.17%
    • 체인링크
    • 40,080
    • -2.53%
    • 샌드박스
    • 970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