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사흘만에 반등...外人 순매도 2000계약 상회

입력 2009-11-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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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대거 유입되면서 사흘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전거래일 급락장을 이끌었던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거래일간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2만계약에 육박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3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29%, 2.60포인트 오른 204.20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 대비 2.30포인트 상승한 203.9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힙입어 상승폭을 확대, 205선 탈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2계약과 487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사흘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2066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베이시스는 -0.10 내외의 백워데이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993억원, 5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05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707계약 늘어난 12만2364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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