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너지가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다.
일진에너지는 제46회 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기념행사에서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탑은 지난 2005년 500만 달러, 2007년 1000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며 3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과 함께 이상업 대표이사의 대통령 표창도 수여된다.
산업도시 울산에 기반을 둔 일진에너지는 유럽ㆍ중남미ㆍ중동 그리고 동남아 지역으로 화공기기 및 신재생에너지 기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일진에너지 이상배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부분의 신규 아이템 개발과 원자력부문의 해외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는 오는 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울산무역상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제46회 무역의 날 울산지역 기념식 및 수출유공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