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산업생산 다소 둔화…명절영향

입력 2009-11-30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공업 생산 전년 동기比 0.2%↑…전반적 증가세

산업 생산이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10월 들어 추석명절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중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의 증가치인 11.0%보다 크게 둔화된 수치다.

실제로 10월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3.8% 줄어들었다.

부문별로 자동차·영상음향통신 등은 생산이 부진했지만 반도체·부품·화학제품 등은 생산 호조를 보였다.

10월에 추석이 있어 조업일수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생산이 4.2% 증가한 셈이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7.3%로 전월보다 3.0%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임대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의 호조로 지난해 10월보다 1.5% 증가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이 부진해 전월보다는 1.4% 감소했다.

소비재 판매의 경우 신차효과·세제지원에 따른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증가한 데다 추석명절 영향으로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10월보다 9.8%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도 2.9% 늘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지난해 10월보다 0.3% 증가했지만, 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면서 전월보다는 5.8% 감소했다.

국내기계수주의 경우 공공부문은 발주가 줄었지만 민간부문은 늘어 지난해보다 3.0%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민간부문 건축공사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6.5% 줄었으며 전월대비로도 4.3%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공공부문의 토목공사 및 민간부문의 재개발주택 수주증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27.2% 크게 늘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제조업가동률 등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액·내수출하지수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과 동일힌 96.9를 기록했다. 이는 올 3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향후 경기국면을 나타내는 지난해 10월 대비 선행지수는 건설수주액·종합주가지수·소비자기대지수 등의 증가로 11.3%를 기록해 전월보다 1.1%포인트 오르면서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93,000
    • +0.22%
    • 이더리움
    • 3,03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0.12%
    • 리플
    • 2,279
    • +5.56%
    • 솔라나
    • 131,100
    • +2.82%
    • 에이다
    • 425
    • +2.16%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258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10
    • +3.59%
    • 체인링크
    • 13,260
    • +0.38%
    • 샌드박스
    • 13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