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개업

입력 2009-12-01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은 100% 단독출자한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의 개업기념 리셉션을 호치민 현지에서 1일(현지시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임홍재 주 베트남 한국대사, 김상윤 호치민 총영사, 쩐 민 뚜웅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응웬 티 홍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원 화 빈 베트콤은행 이사회의장 등 각계 인사 및 주요 고객들이 참석했다.

또 신상훈 사장이 현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우수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작년말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으며,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호치민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하고, 지난 달 16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베트남에서의 현지법인 형태의 은행설립은 국내은행 중에는 처음이며, 외국계은행으로서는 HSBC, SCB, ANZ, Hongleung 은행에 이어 다섯번째다.

이백순 행장은“신한베트남은행은 앞으로 신한은행의 선진화된 리스크관리능력과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베트남 내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오랜 파트너인 베트콤은행 등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45,000
    • +3.36%
    • 이더리움
    • 4,683,000
    • +8.1%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10.38%
    • 리플
    • 1,568
    • +2.08%
    • 솔라나
    • 361,400
    • +10.02%
    • 에이다
    • 1,118
    • -2.19%
    • 이오스
    • 910
    • +3.88%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33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1.62%
    • 체인링크
    • 20,960
    • +3%
    • 샌드박스
    • 482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