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김정일 사망 루머에 증시 출렁

입력 2009-1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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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소식인 김정일 사망설이 시장에 돌면서 코스피지수가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일보다 0.01%(0.22p) 오른 1555.7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소폭의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567.23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김정일 사망설이 시장에 유포되면서 상승폭이 줄기 시작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이번 소식이 확인되지 않을 것으로 인식되면서 재차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중 800여억원을 상회했던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736억원으로 줄어든 상태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28억원, 243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897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371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52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폭 반등중인 은행과 운수장비, 금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전기전자, 통신업, 철강금속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중이며 건설업, 기계, 의료정밀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LG전자가 3% 가까이 하락중이고 현대모비스,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LG, 삼성전자우도 1%대를 전후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디스플레이와 현대차가 각각 4%대, 2%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POSCO,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LG화학, SK텔레콤이 1% 미만 오르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27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44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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