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현석동 인근에 최고 30층 이하 아파트 총 581세대(임대포함)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관할구청장으로 부터 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 요청된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 일대 현석 제2구역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오는 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지역은 면적 3만6338㎡, 용적률 250%이하, 건폐율 30%이하로 적용받게 된다.
특히 이 곳은 인근도로와 이미 개발된 지역간에 심한 고저차로 기반시설 설치가 어려워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이였으나 향후 개발이 되면 반경 500m내에 지하철역(광흥창역)과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건축계획의 세부적인 특징은 단지내 통경축과 조망권확보를 위한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고, 아파트 지붕장식을 최소화한 경사지붕으로 설계,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울리도록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