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2009년 결산 1등 브랜드 대전'을 전 점포에서 열고 100여개 브랜드 300여 품목의 가공식품, 생활ㆍ가정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유통 부문 기업브랜드 가치 평가 1위(2조2000억원)를 차지한 신세계 이마트와 올 한해 이마트 판매량 기준 품목별 1등을 차지한 100대 브랜드가 제휴, 1년간 이마트를 찾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등 브랜드 9대 상품전'에서는 올 한해 가장 많이 팔린 가공식품과 생활ㆍ가정용품 중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품목 9개를 선정,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거나 구매 시 사은선물을 증정한다.
주요 상품으로 세탁세제부문 1등 브랜드 LG생활건강의 테크바스켓(4kg)을 8980원에, 칫솔부문 1등 브랜드 클리오의 센스라운드 미세모(4+4)를 6580원에 각각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간장부문 1등 브랜드 샘표의 양조간장 701(1.8L) 구매 시 삼양더클래식라면(5입)을, 유지류부문 1등 브랜드 CJ의 포도씨유(900ml) 구매 시 소용량(500ml) 동일 상품을 준다.
'가공식품 우수브랜드 대전'에서는 만두부문 1등 브랜드 CJ의 생야채 물만두(250g*3)를 5980원에, 커피부문 1등 브랜드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ㆍ오리지날(180입)을 2만890원에 판매하며, 분유부문 1등 브랜드 남양의 'XO1~4단계'(800g*3) 구매 시 7000원을 에누리해준다.
이마트 프로모션팀 방종관 팀장은 "이번 행사는 유통업과 제조업에서 브랜드 파워 1등을 기록한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기획행사"라며 "기존 행사보다 1등 브랜드 참여율을 4~5배 이상 늘렸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물량 한정 없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사은선물까지 증정하여 고객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