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엑스피드100’ 20만명 돌파

입력 2009-12-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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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이 제공하는 주택지역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100’이 출시 7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가입자 증가세는 그동안 아파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속도가 떨어졌던 주택지역 이용자들의 속도갈증 해소와 실시간 IPTV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출시 초기 엑스피드100을 수도권 및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주택지역의 빠른 속도에 대한 수요가 높아 당초 예정보다 4개월 앞당긴 8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가입고객 증가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실제로 서비스 출시 후 4개월여만인 8월에 10만명을 돌파한 이후 3개월만에 다시 10만명을 확보하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아직까지 주택지역은 저속 인터넷 이용자가 많고, 고속 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고객접점을 주택밀집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체험단 활동, UCC마케팅,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파워콤은 엑스피드100 가입고객 20만 돌파에 맞춰 오는 29일까지 엑스피드 홈페이지에서 ‘광랜으로 달라진 나의 생활 대공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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