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법인들의 신규시설 투자가 작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일 유가증권, 코스닥시장 상장법인들의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 11월말까지 신규시설투자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31.82% 감소했다.
이중 유가증권시장은 32.10%, 코스닥시장은 19.08% 감소했다.
올해 신규시설투자 등의 공시건수는 총 11건으로 전년동기 138건 대비 18.12% 감소했으며 투자금액 합계액은 24조691억원으로 전년동기 35조3033억원 보다 31.82% 줄었다.
반면 하반기 이후 상장법인 신규시설투자는 공시 및 투자금액이 증가추세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시설투자 공시건수는 월평균 7건이었으나 하반기 들어 14건으로 상승했다.
또한 하반기 신규시설투자금액 합계액은 19조1973억원으로 상반기 4조8718억원 보다 294.05%증가했다.
다음은 올해 신규시설 투자금액 상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