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7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이 2일 학여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650명의 참가자 가운데 대통령상을 포함한 12명의 입상자를 선정·발표하며, 이들은 상금과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상위 입상자는 해외 패션 선진국 유학프로그램(대상, 금상) 및 패션비즈니스 지원금(은상 이상)을 수혜받게 된다.
조석 지경부 실장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산업으로서 패션산업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재능있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