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는 성균관대 공과대학과 공동으로 2010년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 성균관대 명륜동 캠퍼스에서 전국 건설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6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NCLA)'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대학교육에서 부족한 건설현장 핵심업무 중심의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2007년 여름 1기를 시작으로 여름과 겨울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6기의 경우 실제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5기에 비해 현장실습(OJT)의 비중을 높였다.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최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해외현장 견학'과 '한미파슨스 특별채용'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우수 수료자는 '한미파슨스 해외인턴 채용, 한미파슨스 임직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등의 특전을 받는다. 실제 최우수 수료자 10명은 두바이로 해외견학을 다녀왔으며 1기 출신 학생은 한미파슨스에 입사해 근무 중이다.
한미파슨스 관계자는 "예비 건설인들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건설관련기업은 양질의 훈련된 직원을 채용하게 돼 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 건설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6기 차세대 건설리더 아카데미는 총 23일 153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지며 선발인원은 60명 내외다. 교육안내 및 신청은 홈페이지(www.e-constructionhub.com)로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