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투바이 쇼크 영향을 불식시킨듯 그 이전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날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93포인트(1.48%) 오른 475.97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외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9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일반법인은 154억원, 7억원 순매도했다.
IT 하드웨어(전일 대비 2.13%), 출판 매체복제(3.59%), 방송서비스(2.27%), 인터넷(2.95%), 반도체(3.07%), IT부품(2.20%)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0.01%), 정보기기(-2.10%), 오락 문화(-0.61%)업종은 하락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주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20위 종목들 서울반도체(6.77%), GS홈쇼핑(5.81%)를 중심으로 동서(2.06%), 소디프신소재(2.61%), 태광(2.12%), 동국S&C(2.78%)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메가스터디(-0.54%), 태웅(-0.40%), 포스데이타(-0.72%)가 약세를 보였고 주성엔지니어링, 성광벤드, 다음,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 시각 상한가 20개 종목을 포함 622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0개 종목을 더한 289개 종목이 하락했다. 119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