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3일 오전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부회장단 긴급 회동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회동에는 대한상의 김상열 부회장과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응 전무 등이 참석해 파업 철회와 철도 운행의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철도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질 것을 우려해 긴급 회동을 갖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