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POSCO에 매각되면, POSCO와 대우인터내셔널 철강 부문의 시너지로,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 매출액 중, POSCO 관련 물량 비중은 약 25%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POSCO가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면, 대우인터내셔널 철강 부문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POSCO에게도 긍정적이라며 이유는 POSCO의 수출 비중이 점차 상승 중이어서, 스팟 물량의 해외 판매처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는 1개월간 1.5% 상승했는데 미얀마 광구 지분 가치와 교보생명 지분 가치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있다고 덧붙였다.